> Hello World !!!

     

@syaku

컴퓨터 업그레이드

written by Seok Kyun. Choi. 최석균


"오랜만에 컴퓨터에 활력을~"

아마 2007년도에 구매한 컴퓨터... 오래되서 그런지 자주 먹통되고 잘 켜지지도 않는 다. 딱히 느린건 아닌데~
이럴땐 몇가지 부품만 바꿔주면 새 제품이나 다름없다.




코어2쿼드 CPU 계열은 아직 쓸만하다. CPU가 빠르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 만큼 재성능을 발휘하는 작업을 해야 가치가 있는 거겠지.
전문가이거나 온라인 게임 대규모 전쟁이나 할때가 아니라면 사치다. 사람마다 욕심이라는 게 우선은 최고급이 좋으니...

여튼 업그레이드 할 때는 최소한의 부품만 하는 것이 좋다. 그후에는 버려야 할 테니 낭비하지 말자.

현재 CPU는 인텔 코어2쿼드 켄츠필드 Q6600 다. 아직 쓸만한 놈~ 아무리 생각해도 아주 잘 싼 제품 ㅋㅋ
그래서 CPU는 패스~ 그런데 메인보드는 무조건 바꿔야하니~ CPU에 맞는 메인보드가 있는 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오래되면 단종되는 경우가 있어 메인보드가 없다면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래서 ASUS P5G41T-M LX STCOM 메인보드를 선택했고 단종되기 하루전에 구매... 겨우 구한거나 다름없었다.

기존 잘만 퍼포머 쿨러가 장착되지 않는 다는 말에 ㅜㅜ 교체하기로 하고 써모렙이 유행이길래 써모렙 바다2010을 같이 구매했다.

ㅋㅋㅋ 쿨러를 좋은 걸 쓰면 왠진 CPU를 더 오래쓸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써모랩 BADA2010 사용 후 온도>

 

오래되서 노화가 가장 잘되는 제품은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다... 그외는 정말 오래간다~

처음 살때 파워는 좋은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 6만원~10만원사이 제품.

정격전력이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인지도가 높고 안정성이 좋은 제품을 고르라는 말~

현재 시소닉 S12II-430 제품을 사용하는 데 아직도 생생하다. 역시 시소닉이 명품!!!

그리고 CPU가 메인보드에 맞더라도 최근 제품은 그 시기에 맞는 제품에 최적화되기 때문에 램같은 경우 기존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DDR2 가 DDR3 로 변한 시기이니 램도 새로 구매했다. 램이야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고민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DDR3 4G PC3-10600 이놈으로 2개를 사서 8G를 만들었다.

CPU만큼이나 중요한게 램이다. 램은 뭘하는 놈이냐??? 기억하는 놈이다. 우리가 흔히 파일을 저장할때 쓰는 놈이 하드디스크다... 하지만 읽는 속도가 느리다. 램도 같은 역활을 하지만 엄청 빠르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이 실행될때 사용되는 파일들을 모두 램에다가 기록하고 CPU가 보다 빠른 리딩을 할 수 있게 하는 역활을 램이한다.

우리가 게임을 하거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로딩이라는 문구를 흔히 본다 그것은 즉, 램에다가 기록을 하는 중이라고 보면 된다.


많은 용량을 가진 램이라면 쓰고 지우고 할 필요없이 한번에 많은 량을 기록하여 빠르게 리딩할 수 있어 성능 향상에 아주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크게 살 수는 없다. 메인보드에 지원하는 최대 용량이 있고 운영체제에서 인식하는 최대 용량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난 8G를 구매한 것이다.


윈도우 XP 와 그 상위 34bit 운영체제는 모두 4G 이상 인식할 수 없다.
윈도우 비스타 64bit 이상의 운영체제는 모둔 4G 이상 인식할 수 있다.


다음은 케이스... 왜 케이스를 바꾸냐면 GMC 토스트 R2 라는 제품을 사용중인데... CD 룸이 CD를 뱉을때 모습이 토스트기랑 유사해서 정해진 이름같다. 문제는 CD룸 방향이 그래서 그런지 CD를 제대로 읽지 못하기도 하고 소음도 엄청나고 가끔 쓰지만 그럴때마다 불편해서 케이스를 바꾸게 되었다. 디자인만 보고 사면 이렇게 후회될만한 짓을 할 수 있다라는 예를 보는 것같다 ㅜㅜ


토스트 케이스 장점은 미들타워지만 폭이 좁아 공간차지가 적어 좋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미니타워를 구매하기로 했다.

슬림케이스는 공간이 좁아 발열 문제가 생기고 타 부품 호환성도 고려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미니타워는 위 문제를 다 해결하면서 공간 활용도 매우 좋다.


케이스는 GMC I-50 젠틀이라는 제품을 구매했다. 타 제품은 디자인이 좀 ;;; 그래서 가장 컴퓨터 다운 케이스를 선택했다...


이렇게 메인보드 , 램 , 쿨러 , 케이스를 구매해서 거의 20만원을 사용한 것 같다.

집에와서 미친듯이 조립하고 전원을 눌렀다 빠샤빠샤~


무소식 ㅜㅜ ... 다시 다 분해하고 재도전... 무소식 ㅜㅜ 다시 다 분해하고 중요제품만 붙이고 재도전 무소식... ㅜㅜ

새벽 3시까지 계속 붙잡고 늘어져봤지만 소용없었다... 포기하고 즐잠...


# 팁. 메인보드 불량 테스트 (누드테스트)


완전히 조립하기 전에 꼭 필수 부품만 조립하여 구동 테스트를 해야한다. 최신 메인보드는 내부에 전원버튼이 있어 케이스 전원버튼 없이도 켤수 있다. 하지만 없는 메인보드도 있기때문에 그럴때는 메인보드에 파워 전원 스위치 핀을 꽂는 곳에 드라이버로 쇼트를 주면 전원 버튼을 누른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래서 메인보드를 바닥에 두고, 램과 CPU,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여 구동 테스트를 하면 된다.


 

다음날 전화로 문의하고 용산가서 문제를 확인하기로 했다. 단종제품이라 좀 걱정이다...

그리고 다음날 비도오고 힘들게 갔더니~ 이런... 잘 된다. 거짓말처럼~ 순간 멘붕이 오니 이거원~

집에가서 다시해보니 된다 ㅡㅡ 컴퓨터에게 농락당한 기분이 참 히한허네~


여튼 저렴하게 새 제품을 완성했다. 이걸로 한 3~4년은 더 쓸 수 있을 듯!!! ㅋ

 

<변경전>

메인보드 : ASUS P5K-SE

램 : 삼성 DDR2 4G (1G * 2 , 2G * 1)

쿨러 : 잘만 CNPS10X PERFORMA

케이스 : GMC R-2 토스트

 

<변경후>

메인보드 : ASUS P5G41T-M LX

램 : 삼성 DDR3 10600 8G (4G * 2)

쿨러 : 써모랩 BADA 2010

케이스 : GMC I-50 젠틀

 

<유지>

CPU : 인텔 코어2쿼드 켄츠필드 Q6600

VGA : 앱솔루트 NVIDIA GeForce 9800 GT

HDD : 씨게이트 1TB 7200RPM 32MB ST31000524AS  , 씨게이트 500G 7200RPM 16M ST3500630AS

파워 : 시소닉 S12II-430

 

CPU 와 램을  오버클럭해야 하는 데, 아직 오버클럭은 하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공개된 정보로는 전혀 할 수 없는 BIOS 기능들;;; 다음에 하는 걸로~

 


PS. 친절한 PC 업체 레어피씨 에 감사하며~ 포스팅 끝!





posted syaku blog

Syaku Blog by Seok Kyun. Choi. 최석균.

http://syaku.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