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2010 정식 발매 : 위닝

** 플레이 PC 환경

CPU : 인텔 코어2듀오 콘로 E6600 (2.4GHz)
RAM : 4GB (3.2GB)
GPU : 지포스 8600GTS 256MB

전작과 엄연히 다른 PES2010 을 플레이해 보았다. 기능적인 부분은 2009와 유사하나, 기존보다는 많은 부분인 향상된 듯 했다. 일단 로딩이 없어졌다는 거. 2009는 라인업을 외울수있을 만큼 로딩 시간이 소요되지만, 2010은 로딩자체가 없다. 바로 경기장 웅장하게 등장한다. ^0^

그래픽. 데모를 접했을때. 헉... 이란 감탄사가 가장 먼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건 PC 지 콘솔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디테일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그만큼 사양도 많이 타는 것 같다. 지포스8600GTS로 풀옵을 했을 경우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약간 느려보이는 느낌을 아주 약간 느껴지는 정도? 머 동영상캡쳐 프로그램도 구동된 상태라.. 그럴수도... 동영상은 추후에 올려야할 듯하다. 인코딩하다가 컴퓨터 던저버릴뻔했다. ㅡㅡ* 성깔있음... ㅎㅎ

전작에서 치고달리기 슛이라는 아케이드성이 강한 부분이 있었다. 호날두나 메시등 그냥 냅따 달리면, 따라올 사람이 누가 있는 가??? 이번 2010은 냅따 달리다가는 그저 덤블링하지요. 체감이 좀 무거워 졌다고 해야하나? 다만 데모와 약간의 차이가 있는 듯하다. 데모했을 때는 선수들이 둔해보였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버튼입력을 반박자 먼저해야 했으나, 정식판은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이건 그냥 느낀것뿐이고... 유저마다 다를수 있다는 거~ 플레이하면서 간혹 답답함으로 미칠지도 모른다. 릴렉스하면서 익숙해져야 할 부분이다. 개인기;;; 일딴 공을 잡고있기가 어렵다. 패스만이 살길!!!

약간에 버그라면 슬라이딩식 움직임이 있다. 순간이동??? 버그인것 같다. 그리고
공이 주변에 있으면 2009는 어느정도 자동 움직임이 있었는 데. 2010은 공 착지점을 향해 컨트롤해줘야한다. ㅡㅡ 이건 좀 어려운 부분. 또 AI 부분이 좀 미숙한것 같다. 약간 멍청한 짓을 잘한다. 내가 멍청한건지;;; 자살골을 2번이나 넣었다.... ㄷㄷㄷ
승부차기는 컨트롤이 필요한듯하다. 방향키를 찰때까지 잡고 있으면 골대를 완전 벗어나버린다. ;;;

사운드 캐짱 좋다. 펑펑 공차는 소리도 실감나고~ 우후후 라이센스는 맨유,리버플,바로셀로나,레알마드리드 등등 꽤 있는 것 같다. 뭐 천배패치가 백업을 해줄터이니... 기다리면 될듯!!!

한 4판정도 해본 것 같다. 2009보다는 어렵긴해도 완전 재밌다. ^-^;;;
2009 마스터리그도 살짝 지겨워졌는 데. 딱 맞춰주었구나...